현대성우쏠라이트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진출을 목표로 운송용 로봇 개발 전문업체인 모빈(MOBINN)과 로봇 배터리팩 개발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월 22일 분당에 위치한 현대성우인디고빌딩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모빈(MOBINN)의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 체결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협약으로 모빈과 함께 서비스로봇용 배터리팩을 개발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모빈은 현대자동차로부터 분사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2021년부터 현대자동차 h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되었습니다. 모빈만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덕분에 분사한 지 약 9개월 만에 ‘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Robotics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협약식은 쏠라이트와 모빈의 각사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빈의 회사소개는 최진 대표가, 현대성우쏠라이트의 회사소개는 에너지시스템개발팀 윤석준 팀장이 이어나갔습니다. 각 소개에는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함께 재생되어, 자리에 모인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회사 소개가 끝난 후 배달로봇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자율주행 로봇은 기존의 실외 로봇의 한계점을 개선해낸 점이 특징입니다. 기존 로봇의 배달 서비스는 장애물이 없는 평지 위주로 제공되는 반면, 모빈의 자율주행 기술은 특수 제작된 바퀴만으로 장애물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라이다 기반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두지 않는 실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퉁불퉁한 아스팔트 도로부터 가파른 오르막길, 높은 계단도 흔들림없이 올라가는 로봇의 모습이 시연을 지켜보는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시연을 마친 후에는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연구 담당 구본근 수석과 모빈 최진 대표는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확대을 위한 사업 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앞으로 현대성우쏠라이트는 리튬 배터리 등 친환경 배터리 개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기술력 증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미래! 함께 기대해주세요:)